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3원 28수 (문단 편집) == 3원(三垣) == 북극을 비롯해 황도 및 백도가 지나가지 않는 영역을 3개로 나눈 것이다. 천상의 [[제국]]으로 빗댄 형태. '''자미원(紫微垣)''' 북극 부근. 옥황상제가 기거하는 거처 정도의 위치다. 아래 별자리 외에 현재의 용자리 정도를 포함하는 영역. * [[작은곰자리|북극오성]] - 같은 별자리지만, 세차운동 때문에 북극성의 위치가 현재 체계와 다르다.[* 주나라 때는 세차운동 때문에 작은곰자리 베타 별이 북극성이었다.] 전후 사정을 살펴보면, 오랫동안 중국에서는 북극성을 절대 움직이지 않는 부동성으로 생각했으나 4세기 동진의 천문학자 우희가 세차운동에 따라 북극성이 움직인다는 것을 알아냈다. 그러나 부동성의 관념이 강해 역법에 바로 적용되지 않고 논란이 거듭되다[* 게다가 이 시기에는 아직 천구북극이 작은곰자리 알파에 눈에 띄게 가깝지는 않았다.] 당나라 무렵에 새 북극성을 잡고 그 주변의 별들을 모아 북극오성이라는 별자리로 정하였으며, 이를 그린 자료 중 가장 오래된 것은 8세기 만들어진 [[돈황]] 성도 갑본이다.[* 이 돈황 성도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필사본 성도이다.] 반면에 우리나라에서는 4~7세기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북극성을 3개의 별자리(북극삼성)로 나타냈으며, 진파리 4호분에서는 북극성 별자리를 중심으로 28수를 그리는 중궁-28수 천문도 양식이 중국보다 먼저 유행한다.(중국은 당말~오대 시기에 유행) 이는 한국 천문도의 특징으로 고려 시대 별자리 유물에서도 나타난다.[* 참조자료: <우리 역사의 하늘과 별자리> 김일권(현 한국학중앙연구원 민속학 전공 교수) 저, 고즈윈.] * [[북두칠성]], 삼진(三辰)[* 해, 달, 북두칠성을 한데 묶어 부르는 말.], 선후오성(仙后五星)[* 서양의 카시오페이아 별자리를 말한다. 고인돌 암각화나 고구려, 고려 고분벽화 등에서는 발견되나 중국 천문도에서는 하나의 별자리로 나타나지 않고 왕량성, 책성, 각도성의 세 별자리로 분리해서 나타내며, 중국식 별자리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조선시대 천상열차분야지도에서도 3개 별자리로 나누어서 표기하고 있다. 앞의 책 참조.][* 그러나 이 선후오성이라는 명칭은 삼원 이십팔수와는 상관이 없는 현대 이름으로 추정된다. 현대 중국어로 카시오페이아자리가 仙后座다.] 등 '''태미원(太微垣)''' 자정의 봄밤에 남중하는 영역 중 북쪽 하늘에 가까운쪽. 장군이나 관료들이 위치하는 궁궐의 관청 정도라고 한다. 봄에 남중하는 영역으로 처녀자리, 큰곰자리(북두칠성은 제외. [[삼태성]]도 이 영역에 해당한다.), 사자자리 일부를 포함. '''천시원(天市垣)''' 자정의 여름밤에 남중하는 영역 중 북쪽 하늘에 가까운 쪽. 한자부터가 하늘의 [[재래시장|시장]](및 [[도시]])을 의미하니 시장바닥. [[뱀주인자리]] 부근에 해당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